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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한국아내 이혼 이유 전부인 재혼 나선희 나이 결혼

457gh 2024. 9. 14. 15:06

니퍼트, 두 아들+야구교실 공개 "韓 아이들에 야구 가르치고 싶어
-2021. 3. 12

전 야구선수 니퍼트가 한국 생활을 공개했답니다.

3월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11년 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 한국살이 7년 차 핀란드 출신 페트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최초로 니퍼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니퍼트의 집은 운동장만한 넓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침실 한켠 장식장에는 2016시즌 KBO 정규리그 승률 1위,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 등을 휩쓸었던 니퍼트의 화려한 경력을 말해주는 트로피가 장식돼 있었다.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에서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며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니퍼트는 올해 5살, 3살이 된 라온, 라찬이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니퍼트는 “17년 야구생활을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지 못해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편식쟁이 두 아들에게 반찬을 골고루 먹이기 위해 호랑이 아빠로 변신했고 딴짓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엄격하다기보다 예의와 규칙을 지키며 자라도록 부모님께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학교 가기 전 식사시간에는 먹어야 한다는 걸 가르치는 것"이라고 교육관을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니퍼트가 두산베어스 선수 시절 인성이 좋아서, 정말로 니느님으로 불렸다”고 거들었다. 김준현이 “야구와 육아 중 어느 것이 더 힘드냐”고 묻자 니퍼트는 “아빠 엄마(육아)가 더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답니다.


육아를 마친 니퍼트는 은퇴 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야구 아카데미로 향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야구만 하거나 축구만 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스포츠를 배운다”며 “근데 한국 아이들은 한 스포츠를 집중적으로 배우니 한국에서 야구 교실을 설립하는 게 아이들을 더 도울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작은 마을에 있는 것보다는 이곳에서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은퇴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알 거라 생각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이 더 편하길 바라기도 한다”고 밝혔답니다

니느님’ 니퍼트 ‘최강야구’ 전격 합류…팀 최초 외인 멤버
-2024. 4. 2.

2일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니퍼트는 최근 ‘최강야구’ 제작진이 실시한 2024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과해 선수단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니퍼트가 최강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지난 1일부터 온라인에 퍼지며 합류설이 강하게 일었는데 이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최강야구’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언론에 “니퍼트가 ‘최강야구’에 합류한 것으로 안다”면서 “제작진이 최근 유출된 사진에 대해 다소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최강야구’ 제작진은 “방송 전까지 내용과 관련한 어떤 상황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니퍼트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쳐 2011년 두산의 외국인 선수로 KBO 리그를 밟았다. 총 7시즌을 두산에서 뛰었으며, 2018년 KT로 적을 옮긴 후 사실상 은퇴했다. 8시즌 통산 214경기에 나서 102승 51패 평균자책 3.59를 기록했답니다.

2011년 올스타전 추천선수 합류를 시작으로 2015년 플레이오프 MVP, 2016년 KBO 리그 MVP에 투수부문 골든글러브, 평균자책과 다승, 승률 1위에 오르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두산 팬들을 비롯한 KBO 리그 팬들에게 ‘니퍼트’와 ‘하느님’을 합성한 ‘니느님’이라는 호칭으로 추앙받았습니다.

2015년 한국인 나선희씨와 결혼한 그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은퇴 후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2022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비롯해 MBN·Kstar의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의 참가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강야구’는 기존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 이대은, 신재영 등의 선발진이 노쇠화와 구위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니퍼트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