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2세 성별은 아들, 내 장난감 다 줄 수 있어
-2024. 9. 11
심형탁, 사야 부부의 2세 성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사야, 심형탁이 베이비 페어에 간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김응수가 장학사로 등장했다. 김응수는 "사실 승철이랑 저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난다. 4살?"이라고 했다. 당황한 이승철이 "형 대학생 때 전 중학생이었다"라고 했지만, 김응수는 "그렇게 말하면 좀 차이나 정말로 보이냐"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김응수에게 문세윤, 이승철, 데니안, 에녹 등 남자 출연진 중 사윗감을 뽑아보라고 했다. 이에 김응수는 단호한 손짓으로 "없어. 없어"라고 밝혔답니다.
사야는 "너무 긴장된다. (새복이) 성별 이제 알 수 있다"라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김응수가 "이젠 성별을 알 수 있냐"라고 묻자 이다해는 "초반엔 태아 성별을 알려주는 게 금지였는데, 올해 2월부터 언제든 알 수 있게 됐다. 태아의 건강 상태나 성별을 알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임신 16주~17주부터 태아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일이 있어서 사야와 함께 병원을 가지 못한 심형탁은 사야에게 슬쩍 물어봤다. 사야는 "건강하다고. 잘 움직이고 있다"라며 "오늘도 안 보였다. 새복이 성별을 알 수 있는 시기인데, 아직 아기가 안 보여줬다"라면서 웃었다. 심형탁은 "얼굴이 잘생겼나? 예쁜가?"라며 궁금해했고, 사야는 "다음에 가면 심 씨도 볼 수 있을 걸?"이라고 했답니다.
심형탁은 "심 씨'도'라고 했냐. 사야는 봤냐"라고 했다. 패널들이 "이럴 땐 예리하다"라고 놀라자 심형탁은 "나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는 "엄마 배랑 아기 배랑 연결된 걸 봤다. 탯줄을 '읏샤'하고 있었다"라고 했고, 심형탁은 "그럼 남자인가?"라고 추측했다.
이어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베이비 페어. 심형탁은 비싼 아기용품에 놀랐고,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등골이 휜다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딸을 낳으면 아빠를 닮고, 아들을 낳으면 엄마를 닮냐"라고 궁금해했고, 이승철은 "그런 게 있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근데 세윤이네는 특이하게 엄마 닮아서 다 예쁘지 않던 것이냐"라고 농담했습니다.